KAI "민영화 반긴다 언급 사실 아니다"최대주주 수은, 한화그룹과 접촉 없다
이어 "회사는 KF-21의 성공적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FA-50의 해외 수출 시장 개척 등 항공우주 분야의 선도업체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임직원도 어느 때보다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같은 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최대 주주 한국수출입은행(수은) 또한 매각 보도와 관련 한화그룹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은 측은 입장문을 통해 "KAI와 관련해서 한화 측과 접촉 및 논의를 진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KAI의 대주주는 수출입은행으로 지분 26.41%를 보유 중이다. 수은은 KAI 주식 매각 등 민영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KAI의 시총은 약 4조7665억원(28일 기준)으로, 수은 지분은 단순 계산으로 약 1조2588억원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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