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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관광명소 |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 대표적인 관광이벤트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관광지 등을 연계해 이를 사계절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집중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으로 연결시켜 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함평군은 지역 문화유적지의 수학여행 코스 및 현장학습장 활용, 스토리텔링이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축제와 관광시설을 활용한 경제관광 육성 등의 큰 틀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방향을 잡았다.
우선 봄, 가을 등 각급 학교 등의 체험학습 기간에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학생과 사회단체 임직원 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및 관광명소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지역 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습을 통해 타 지역 체험학습단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전통문화와 생태체험을 접목한 6개의 관광상품을 개발, 전국 각지의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 및 판촉과 집중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봄의 나비축제, 여름의 돌머리 해변 및 갯벌생태체험, 가을의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꽃무릇 잔치, 겨울의 해수찜 등 ‘4계절 가볼만한 관광명소’를 선정했으며, ‘이달에 가볼만한 여행상품’도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대한민국 고수들이 선정한 걷기 코스로 선정되기도 한 돌머리 해변 주변 3.7km 코스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과 희귀동식물의 보고로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대동저수지 인근에 11.5km에 이르는 걷기코스를 추가 개발해 ‘스토리 텔링이 있는 행복한 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과 전통문화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유산과 전통문화 자원 관광벨트화’, 생태체험을 주요 테마로 한 ‘어린이․청소년 교육 및 체류형 가족여행 상품’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함평군 관광진흥관계자는 "기존 관광지와 관광프로그램은 보완 재생하고 관광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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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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