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 월요일

  • 서울 3℃

  • 인천 5℃

  • 백령 4℃

  • 춘천 5℃

  • 강릉 3℃

  • 청주 6℃

  • 수원 5℃

  • 안동 6℃

  • 울릉도 4℃

  • 독도 4℃

  • 대전 5℃

  • 전주 6℃

  • 광주 6℃

  • 목포 5℃

  • 여수 7℃

  • 대구 7℃

  • 울산 7℃

  • 창원 8℃

  • 부산 8℃

  • 제주 5℃

하동 악양 매암차문화박물관 '한국홍차학교' 5월에..

하동 악양 매암차문화박물관 '한국홍차학교' 5월에..

등록 2011.04.29 13:07

박응상

  기자

공유

다유락(茶有樂)... 차가 있어 즐겁다!

▲ 하동 악양 매암다원


(경남=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박응상 기자) 소설 '토지'의 배경인 하동 악양의 매암차문화박물관에 차를 매개체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한국홍차학교가 문을 연다.

한국홍차학교는 우리의 감성을 되찾고 모든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생태 학교이자 차문화학교로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매암 차문화박물관은 매암제다원을 모태로 하여 2000년 5월 21일 개관했으며, 차문화와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체험 교육형 박물관이다.

하동군이 지정한 아름다운 8대 다원 중 하나인 매암다원의 차문화박물관은 매암제다원, 차문화교육관, 야외공연장, 다점 ‘매암향’, 다숙 등이 있다.

개관이래 매년 5월에 나눔의 축제인 매암차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매암 차문화박물관은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 생태다원에서 자유로운 차 마시기와 박물관 유물 등으로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자연과 차문화를 더 깊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 매암다원 차밭 '차잎 따기'


강동오 매암 차문화박물관장은 “한국홍차학교 설립 목적은 차와 차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발현하고, 한국 홍차의 역사 및 다양성을 학술 및 놀이문화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차학교의 ‘티 스토리텔링’은 차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과 더불어 흥미진진한 차 문화얘기를 통해 소통과 나눔을 체험할 수 있다.

▲ 매암 차박물관 홍차학교 ‘티 스토리텔링' 장소, 다양한 종류의 홍차를 마시고 품평, 차와 허브를 브랜딩


차잎 따기를 놀이로 경험해 봄으로써 차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홍차를 직접 제다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홍차를 마시고 품평은 물론 차와 허브를 브랜딩해 나만의 차를 만들어 보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홍차’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박응상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박응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