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삿포로·코타키나발루 인천발 동시 신규취항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일본 삿포로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동시 취항했다.

20일 제주항공은 금일 인천국제공항 F 발권카운터 앞에서 제주항공 최규남 대표이사와 일본 홋카이도관광청 사쿠야마 마코토(作山誠), 말레이시아관광청 사이드 무하질 자말룰릴(Syed Muhadzir Jamallulil) 한국소장 등의 내외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한 인천~삿포로 노선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제주항공의 9번째 일본노선이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말레이시아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기존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시아권에 취항국가를 확대해 다양한 노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주7회(매일) 일정으로 해당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임주희 기자 l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