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는 대표적인 수입과일로 1년 중 언제든 맛볼 수 있는 과일이다.
대표적으로 1년 중 12월부터 4월은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로, 5월부터 8월은 미국산 발렌시아 오렌지와 칠레, 남미산 오렌지로, 9월에서 12월은 호주산 네이블 오렌지로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3월은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시기로, 9월부터 2월까지 국산 감귤 보호를 위해 부여하는 50%의 계절관세가 해제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롯데마트는 3월 오렌지 제철을 맞아 9일부터 15일까지 전 점에서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를 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렌지는 캘리포니아 팩커와의 직소싱을 통해 타 유통사 대비 5%가량 저렴한 수준이며, 100% 당도선별을 거친 12Brix이상의 고당도 오렌지만을 취급한다.
장혜주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계절관세가 해제된 3월, 미국산 오렌지가 제철을 맞았다.”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앞두고 고당도의 오렌지를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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