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 간판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에 적용된 나무 철판은 컬러프린트강판으로 포스코가 만든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강판의 프린팅 기술로 제작됐다.
스타벅스 ‘김해진영DT(드라이브 스루)점’과 ‘제주삼화DT점’ 외부에는 나무 패턴의 컬러프린트강판이 적용됐다. 건물 외부에 나무 소재를 사용할 경우 변형과 변색이 일어나기 쉽지만, 컬러프린트강판을 사용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포스코와 스타벅스는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에 공감대를 형성해 협업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리사이클링(재활용)이 가능한 철강재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그린스토어’를 구축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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