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토지신탁 본사서 MOU 체결
한국토지신탁은 2017년 업계 최초로 자산 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부동산 재개발, 리츠(REITs), PFV(Project Financing Vehicle: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2019년 기준 신탁업계 시장점유율 1위 부동산 신탁사다.
이날 한국토지신탁 본사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양사가 가진 업무 노하우와 인적자원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부동산개발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BNK투자증권은 BNK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테일 상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대표는 “한국토지신탁은 그동안 토지신탁 등 부동산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BNK투자증권이라는 건실한 증권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부동산 신탁사업의 강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융 비즈니스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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