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폴로셔츠·원피스·액세서리 등 20여개 스포츠 제품 출시파자마 이어 스포츠로 라인 확장, 2030 대표 패션브랜드로 자리 매김
최근 골프와 테니스가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면서 올해 패션 시장의 트렌드가 스포츠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신규 골프복 브랜드와 테니스 관련 브랜드가 앞다퉈 생기고 있는 가운데 여성복 업체들도 패션과 기능성을 결합한 스포츠컬렉션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스타일과 실용성, 인증샷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2030 여성들을겨냥해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는 소재와 고감도 디자인을 적용한 스포츠 라인을 개발했다. 기존 골프웨어나 테니스웨어의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스튜디오 톰보이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유행을 타지 않는 핏, 사진 상으로도 환하고 예뻐 보일 수 있는 밝은 색감을 적용한 제품들을 내놨다.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박시한 핏의 폴로셔츠와 티셔츠, 이번 시즌 유행인 크롭 톱, 저지 소재 원피스, 선캡, 볼백 등의 잡화까지 총 20여종이다.
주력 제품인 그린 색상의 카라 원피스는 톰보이의 시그니처 원피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부드럽고 잘 늘어나는 저지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고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했으며, 화사한 그린 색상으로 테니스 코트 위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했다. 탈부착 가능한 허리끈이 내장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조여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건강하고 사교적인 이미지를 드러내면서 패션 센스까지 뽐낼 수 있는 운동 인증샷 문화가 골프를 시작으로 테니스, 볼링, 탁구까지 그 영역이 점점 더 확장되고 있다"며 "톰보이 스포츠 라인을 통해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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