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는 포장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로 무료 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 정책으로 입점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지원했고, 이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배달앱 3사 중 전 입점 매장 대상 무료 포장수수료를 지원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신규 입점 가맹점주에게는 포장 수수료를 받고, 요기요는 12.5%의 포장 수수료를 받아왔다.
쿠팡이츠는 또 무료배달 정책 이후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료배달 와우혜택을 시행한 지 1개월 만에 지방 지역 매출 상승률은 약 130%로 2배 이상 올랐고, 전체에선 35%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도는 172%, 경상도가 161%, 제주도는 143%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쿠팡이츠는 지난 4월 와우회원 대상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5월 무료배달 적용 지역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며 이용 접근성을 확대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지방까지 전국의 입점 매장에서 무료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고객이 부담하는 무료 배달비 지원을 확대했으며 모든 입점 매장에게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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