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세에도 개인 강한 매수세에 코스피 반등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96포인트(0.12%) 오른 2486.38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개인투자자 64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567억원, 기관투자자는 1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8%) 내린 5만52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3500원(1.04%) 하락한 33만4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 밖에 현대차(0.53%), 삼성전자우(0.22%), 셀트리온(0.32%)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06%0 오른 17만51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00원(0.10%) 상승한 105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 기아(0.11%)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와 달리 전 거래일 대비 0.52포인트(0.07%) 내린 717.25에 개장한 후 오전 9시7분 상승세로 전환 0.45포인트(0.06%) 오른 718.2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개인투자자는 424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250억원, 95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내림세다. 알테오젠(1.27%), HLB(1.64%), 에코프로(0.42%), 레인보우로보틱스(0.18%), 휴젤(0.44%), 펩트론(1%) 등 대부분 종목이 약보합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3.3원)보다 3.3원 내린 1420.0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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