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출범 한 달' 우리투자증권, 손태승 리스크에 영향 받나
10년 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한 우리투자증권(옛 우리종합금융)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정 대출과 관련해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증권가에선 대주주 적격성 문제 발생 시 신사업은 물론 당분간 몸집 불리기도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다. 9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으로부터 3억원 상당의 대출이 실행됐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