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은행 외화차입 크게 개선···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국내 시중은행들의 외화차입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단기차입 비중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내놓은 '국내은행 외화차입비중'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외화차입금은 1164억달러로 2011년말 대비 단기차입금 121억달러 중심으로 99억달러 감소했다. 단기차입 비중은 2008년 50.1%까지 치솟았지만 2009년 34.4%, 2010년 29.4%, 2011년말에는 26.3%에서 1월말 18.1%로 크게 떨어졌다. 중중기(5년물) 외화차입 평균 가산금리도 큰 폭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