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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악임플란트-아래전체치아 상실시 7개의 임플란트로 기능회복사례 임플란트

전악임플란트-아래전체치아 상실시 7개의 임플란트로 기능회복사례 임플란트

등록 2007.05.01 11:09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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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치아하나가 빠져도 상실감이 크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치아가 다 없어진다면 그 마음은 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큰 상실감으로 가득할 것이다. 단지 치아가 없어져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거나 보기 흉한 거 이상으로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치아를 제거해야 하는 환자는 즉시임플란트와 원데이임플란트를 대부분 시행하게 된다. 즉시 임플란트란 치아를 뽑는날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원데이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심는날 바로 임시치아를 만들어 주는 치료술식이다.

이 환자의 경우도 치아를 뽑는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고 임시치아를 해 드렸으며 사진에 보이는 장면은 임시치아를 6주간 사용하신 후 최종보철물을 완성하기 위해 본을 뜨기 전의 사진이다.

▲ ⓒ 다빈치치과


위사진에서 보면 임플란트가 균일한 간격으로 위치되어 있지 않고 어금니 부위에 조금 더 많은 임플란트가 있고.

앞니부위에 한 개 위치되어 있다. 물론 전략적으로 그렇게 심어 놓은 것이다.

이 분의 경우 임플란트를 심지 않은 곳은 발치 당시 심한 염증소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염증이 심한 곳은 치조골(잇몸뼈)가 없으므로 임플란트의 식립이 어려울 뿐 아니라 임플란트를 겨우 심는다 하더라도 염증이 임플란트로 전파되어 임플란트가 잘 굳지 않고 빠지게 된다.

그래서 염증부위를 피해서 역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은 것이다.

아래 사진은 최종보철을 완성한 사진이다.

보통 초창기의 전체임플란트는 하이브리드(hybrid)타입으로 전체를 연결하는 틀니 같이 생긴 보철을 잇몸과 간격을 두고 띄워서 제작했었지만 최근에서 위에 보이는 것처럼 한 덩어리의 세라믹보철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 ⓒ 다빈치치과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잇몸과 보철물 사이에 음식물이 끼이는 정도도 훨씬 적다.

보통은 전체 치아를 뽑고 치료하는 경우 12개 정도의 치아만을 완성해 주는 경우도 많으나, 이 환자분같은 경우 어금니에 충분한 갯수의 임플란트가 위치될 수 있는 상태라면 14개 치아 모두를 회복해 주어도 무리가 아니고 기능의 회복도 훨씬 더 좋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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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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