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권오중과 갈라선 아픔이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졍, 연출 김정규) 1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과 윤인철(권오중 분)이 이혼하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
과거 윤인철은 안미정의 절친 강소영(왕빛나 분)과 외도해 이혼하게 되었다. 윤인철과 안미정은 법원을 찾았고 합의이혼했다.
판사는 "윤우영, 윤우리, 윤우주 셋이나 되네요. 아이들 친권과 양육권은 안미정 씨가 갖기로 합의한거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윤인철은 안미정에게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넘기고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안미정은 홀로 판결문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미정은 인철에게 전화걸어 "나 구청에 이혼신고 아직 안했어. 우리 애들 생각해서 다시 합치면 안될까. 당신 소영이랑 그랬던거 다 잊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인철은 "미안한데, 법원에서 이혼한날 바로 신고했다. 나 소영이네 집에 들어왔다. 애들일 아니면 전화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안재욱, 소유진, 심형탁, 심이영, 임수향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일요일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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