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디아너스 오페라’ 9일 견본주택 공개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 7월 21일 당첨자 발표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투시도(사진제공=태왕)

태왕이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를 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도심 재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태평로 일대의 사실상 마지막 공급단지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대구시 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지하 4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84㎡A 268세대, 84㎡B 178세대, 121㎡ 86세대 등 아파트 532세대에 오피스텔 80㎡A 66실을 더해 총 598세대로 조성된다.

태평로 일대에 기 공급완료된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대구역 센트럴자이,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실거래가가 3.3㎡당 2,000여만 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3.3㎡당 평균 1,600만원대의 분양가를 적용했다. 발코니확장비를 포함하더라도 3.3㎡당 평균 1,675만원 정도의 착한 분양가로 실수요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는,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미터 정도로 가깝고, 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의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다.

동성로가 인접했으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 또한, 이마트 칠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물론,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용이하다.

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와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방문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실물 견본주택은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