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이전연도보다 약 17.2% 상승한 2,744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손익도 전년 동기보다 26.6% 성장한 1097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 성장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약 23.5% 증가한 919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장성 APE가 86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36.8% 성장하는 등 보장성 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32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CSM도 2조6711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말 기준 동양생명의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은 154.7%로 전년 동기 193.4% 대비 38.7%포인트 감소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건강보험을 필두로 한 영업 전략과 공동재보험 출재,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 관리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립했다"며 "올해 적시 대응을 통한 시장 선도 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손익 기반 구축에 집중해 견조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균형 잡힌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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