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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배구조 2023│현대차②

10대 그룹 유일한 '순환출자고리', 어떻게 끊어낼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일인 지정을 받아 그룹 총수 지위를 공식 인정 받은 지 2년이 다돼 가지만 여전히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케케묵은 숙제를 떠안고 있다. 순환출자 구조 해소와 핵심 계열사들에 대한 미미한 지분율을 끌어 올려야 하는 만만찮은 과제다. 현대차그룹은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유지한

 10대 그룹 유일한 '순환출자고리', 어떻게 끊어낼까
10대 그룹 유일한 '순환출자고리', 어떻게 끊어낼까

지배구조 2023|현대차그룹①

정의선 체제 3년···모비스 지분 확보가 핵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년째 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지만 '미완의 총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 핵심 계열사에 대한 지분율이 극히 낮아 지배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최근 현대글로비스 지분 일부를 처분하는 등 실탄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현대모비스에 대한 지배력 확대는 여전히 난제다. 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자리에 올랐던 정 회장은 2년 만인 2020년 10월 회장으로 취임하며 세대교

정의선 체제 3년···모비스 지분 확보가 핵심
정의선 체제 3년···모비스 지분 확보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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