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꽈랑꽈랑" 외계인에 메시지 전달?

▲ 엄태웅 "꽈랑꽈랑" 외계인에 메시지 전달? ⓒ KBS '해피선데이-1박2일'캡처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배우 엄태웅이 외계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한 요상한 언어 "꽈랑꽈랑"을 구사해 큰 웃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 1박 2일> '김치로드 2탄'에서 엄태웅을 비롯한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은 김치와 어울리는 음식을 두고 복북볼 게임을 진행했다.

숫자 10에서 '뽀숑', 20에서 '뽀뽀숑', 30에서 '뽀뽀뽀숑'을 외쳐야 하는 업그레이드 '고백점프'에서 엄태웅은 내내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의 꽈랑꽈랑 외계어는 이때 나타났다.

엄태웅은 숫자 10에서 '뽀숑'이라 말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한 나머지 '꽈랑꽈랑'이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자막으로는 '뽀숑에서 어떻게 꽈랑이?!', '1박 2일 통신. 엄태웅. 외계인에 미시지 전달'이라는 문구가 띄워져 웃음을 더했다.

엄태웅의 '꽈랑꽈랑' 언어들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빵상 아줌마가 떠올랐어요", "엄태웅의 꽈랑꽈랑 유행어 될 듯", "뭐래는 거야? 생각했는데 다시 들으니 너무 웃겨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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