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 자리에서는 올해로 한국 수출역사 5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역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은 도내 기업인 62명이 정부포상을, 116개 기업에게는 수출의 탑이 전수된다.
개인포상에는 한국공작기계(주) 대표이사 류흥목 씨, (주)신흥글로벌 대표이사 박상복 씨가 각각 산업훈장 금탑을, 현대위아(주) 대표이사 정명철씨가 은탑을, ㈜넥센 부사장 황인천 씨가 동탑을, 비에이치아이(주) 대표이사 김종희 씨가 철탑을 수상한다.
또한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5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35명, 한국무역협회장표창 5명이 각각 수상한다.
수출의 탑에는 현대위아(주) 30억 달러,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주) 3억 달러, 동아타이어공업(주), 신흥글로벌(주), 덴소코리아 일렉트로닉스(주), 비에이치아이(주)가 각각 2억 달러 수출의 탑 등 총 116개 업체가 수상한다.
경남무역인상 수출유공탑에는 디케이락(주)를 비롯한 4개 기업이 수상하며, 덴소코리아 오토모티브(주)(대표 신동길) 등 7개 기업이 도지사표창 및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한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인들의 역할을 중요하다”며 “앞으로 2020년까지 무역 2조 달러와 세계무역 5대 강국 시대를 열기위해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인들도 제2의 무역입국을 열어간다는 새로운 각오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2월 5일 ‘무역의 날 중앙기념식’에서 수출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표창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경남도가 수출보험료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국내 내수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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