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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업지도선 무안201호 신조

무안군, 어업지도선 무안201호 신조

등록 2020.06.16 16:59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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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톤수 29톤, 최대 23노트-단속정 정착, 지능화 돼가는 불법조업 능동대처 가능

어업지도선 신조 무안201호어업지도선 신조 무안201호

무안군이 최근 노후한 소형 어업지도선을 대체할 ‘무안 201호’를 신조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안201호는 총톤수 29톤 알루미늄 선박으로, 최대 23노트(시속 43km)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워터제트 추진 장치를 장착했다. 특히 수심 2m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선체 구조로 제작됐다. 또한 단속정을 적재하고 운항이 가능해 불법어업 발생 시 효과적인 단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조 무안201호는 선령이 24년이 된 전남217호 지도선을 대체할 선박으로 23억 원을 들여 건조했다. 승선정원은 12명으로, 선체가 가볍고 고속운항 및 회전성도 우수하며 해수에도 강한 내식성을 가지고 있다.

무안201호는 앞으로 급변하는 어업환경과 지능화 돼가는 불법 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각종 해난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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