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톤수 29톤, 최대 23노트-단속정 정착, 지능화 돼가는 불법조업 능동대처 가능
무안201호는 총톤수 29톤 알루미늄 선박으로, 최대 23노트(시속 43km)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워터제트 추진 장치를 장착했다. 특히 수심 2m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선체 구조로 제작됐다. 또한 단속정을 적재하고 운항이 가능해 불법어업 발생 시 효과적인 단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조 무안201호는 선령이 24년이 된 전남217호 지도선을 대체할 선박으로 23억 원을 들여 건조했다. 승선정원은 12명으로, 선체가 가볍고 고속운항 및 회전성도 우수하며 해수에도 강한 내식성을 가지고 있다.
무안201호는 앞으로 급변하는 어업환경과 지능화 돼가는 불법 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각종 해난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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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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