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6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6℃

  • 백령 13℃

  • 춘천 15℃

  • 강릉 19℃

  • 청주 15℃

  • 수원 15℃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6℃

  • 전주 17℃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18℃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8℃

  • 제주 18℃

우연희루머 "나는 조성민의 아내가 아니다"

우연희루머 "나는 조성민의 아내가 아니다"

등록 2008.11.07 16:21

심지유

  기자

공유

욕설 퍼붓는 봉변 당해 `우울증 심각'

【서울=뉴스웨이 심지유 기자】우연희 루머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연희는 인터넷에 퍼져 있는 이른바 '조성민 부인 루머'에 대해 심경을 얘기했다. 지난 90년대 영화'팁' 등으로 얼굴을 알린 전직 에로배우 우연희(본명 심은우)는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조성민의 아내가 아니다"라고 루머에 대해 입을 열며 심경을 토로했다.

현재 우연희는 둘재 아이의 병원 치료 때문에 한달 전 두 아들을 데리고 입국한 상태이며 1주일 전쯤 대명 홍천 비발디파크 수영장에 놀러갔다가 그곳에서 몇몇 여성이 다가와 이름을 확인하더니 갑자기 욕설을 퍼붓는 봉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토대로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알게 된 우연희는 "아픈 둘째 아이로 인해 미국에서부터 가벼운 우울증 증세를 앓고 있었다"며 "이같은 기막힌 일을 당하면서 최근 며칠간 심각할 정도로 우울증에 빠져 있는 상태로 정신과에서 진료도 받았다"고 밝혔다.

오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오해가 풀리리라 생각했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악성 루머로 퍼져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우연희는 7일 오후 경찰에 사이버 테러 및 명예훼손죄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심지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