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배신, 음모 담은 <쌍화점> 기대작 떠올라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주진모-조인성-송지효 주연의 영화 <쌍화점>의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베드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미 화제가 되었던 수위 높은 정사신이 짧게 보여 진다. 두 배우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나타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송지효와 주진모의 키스, 하지만 송지효의 상대배우는 조인성으로 뒤바뀌고 주진모의 대사 하나로 극의 파란을 예고한다.
약 1분 40초의 예고편은 웅장한 사운드와 빠른 화면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배우들의 베드신이 아니더라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명의 고려가요 '쌍화점'의 선율로 시작하는 예고편에는 왕의 호위무사 조인성과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의 왕 주진모, 원나라 출신 왕후 송지효의 엇갈린 사랑과 배신, 음모가 담겨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쌍화점>은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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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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