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살인마 31인 중 아시아 인 유일하게 포함
▲ ⓒ 美 사진 전문 시사회보지 '라이프(Life)' 웹사이트 |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전문 시사회보지 라이프(Life)는 최근 인터넷판 'The Many Faces of Serial Killers'를 통해 전 세계 대표적인 연쇄 살인마 31명의 얼굴과 그들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조명하며 유영철을 포함시켰다.
유영철의 사진 아래에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망치 등으로 여성과 부유층 21명을 살해한 뒤 장기 등을 먹었다. 1997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인물"이라고 게재되어 있다.
더불어 라이프지는 나이트 스토커'로 불렸던 희대의 살인마 리차드 라미레즈와 '밀워키의 식인귀'로 유명한 제프리 다머, '반문명주의자'로 알려진 유너바머,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이라는 헨리 리 루카스 등의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제프리 다머는 17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먹거나 냉장고에 보관한 엽기 살인마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다 동료 재소자에게 맞아 죽었다.
한편 유영철은 특수절도 및 성폭력 전과 등으로 약 11년을 교도소에서 보내며 사회와 격리됐으며 2003년 전주교도소 출소 후 살인을 시작했다. 2004년까지 서울 각지에서 주로 부유층 노인 또는 출장 마사지사 여성 등 총 21명을 살해한 유영철은 2004년 7월 18일 체포돼 2005년 6월 9일 사형을 확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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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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