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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지역 홍수피해 댐건설로 막는다

경북 봉화지역 홍수피해 댐건설로 막는다

등록 2015.11.18 17:48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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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지역건설 봉화댐 사업 기본계획 승인·고시

▲ 봉화댐 위치도. 이미지=경상북도 제공
전국 최초의 기초 지자체 건설 댐인 경북 봉화댐 공사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잦은 큰비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일원의 운곡천 유역에 홍수조절 및 용수공급을 위한 봉화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총 468억 원이 투입되는 봉화댐은 높이 43m, 길이 267m, 저수용량 4.3백만 톤 규모로 건설된다. 앞으로 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봉화댐은 지난 2012년 6월 기초 지자체가 댐건설을 시행할 수 있도록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이후 전국 최초로 고시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봉화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노력과 지역주민의 공감을 기반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댐사전검토협의회’의 검증을 거쳤다.

또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의 지역의견 수렴절차, 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기술적 타당성 뿐 만 아니라 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검토해 반영했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봉화댐 건설사업은 봉화 춘양지역의 홍수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 하천과로 하면 된다.

경북 김희정 기자 hjhj0413@


뉴스웨이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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