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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개교 30주년 기념 Together 학술 심포지엄 개최

동신대, 개교 30주년 기념 Together 학술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17.04.26 07:2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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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김도연 총장 ‘지역인재 육성위한 우리의 역할’ 강연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 방안 모색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2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교 30주년 기념 Together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오후 3시 30분 동강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격변하는 미래 사회를 내다보고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인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방안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인재에 대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과 국가간 균형발전에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텍 김도연 총장이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전라남도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인재양성(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 △공기업과 인재채용(이현빈 한국전력공사 인사처장)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염민호 전남대학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한전에서는 지역인재 채용확대 계획과 함께 2017년 채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토론이 이어진다. 이건철 동신대 교수를 좌장으로 안상현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이기춘 나주시 부시장, 임민자 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정호영 동신대학교 ACE사업단장이 지역 인재 육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개교30주년 추진위원회 이상준 학술분과위원장(건축공학과 교수)은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동신대학교가 지역인재육성 방향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면서 “교육기관, 대기업, 관공서가 지역 인재 양성에 함께 관심을 갖고 균형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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