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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개교 30주년 기념 Together 합창·합주 경연대회 개최

동신대, 개교 30주년 기념 Together 합창·합주 경연대회 개최

등록 2017.04.26 17:57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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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13팀 본선 올라 멋진 화음 뽐내살레시오초등 오케스트라 ‘도라지 산명’ 등 연주 '대상'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 개교 30주년 기념 Together합창·합주 경연대회가 25일 오후 3시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개최됐다.

동신대, 개교 30주년 기념 Together 합창·합주 경연대회 개최 기사의 사진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학교와 공공기관, 지역 주민 등 합창단 8팀, 합주단 5팀 등 총 13팀이 본선에 올라 멋진 화음으로 기량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90명으로 구성된 살레시오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도라지 산명’,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연주해 대상을 수상했다. ‘꿈꾸지 않으면’, ‘반짝반짝 작은별’을 노래한 나주 다문화센터 라온합창동아리 20명에게는 최우수상이, 동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동신프랙티컬뮤직과 광주북구합창단 49명에게는 우수상이 돌아갔다.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배꽃소리합창단 34명과 빛가람합창단 24명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팀은 각각 상장과 상패, 상금을 받았으며 대상을 수상한 살레시오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오는 28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동신대 개교3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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