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과 관련해 협상 중”이라며 “클라우드 게이밍 산업이 커질수록 플랫폼 사업자들간 경쟁으로 게임 IP(지식재산권) 가치가 높아질텐데, 펄어비스 게임 IP가 플랫폼 사업자들과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외 신규 IP로 개발 중인 MMORPG를 차세대 엔진으로 개발 중”이라며 “차세대 엔진을 완성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빠른 게임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매출 1540억원, 영업이익 528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매출 1616억원, 영업이익 613억원)를 하회하겠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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