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19.8억·상여 17.2억 등이명희·정재은 각각 30.7억 수령
20일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19억8200만원과 상여 17억1700만원 등 총 26억9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36억1500만원)보다 2.3% 늘어난 금액이다.
정 회장의 모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 회장과 부친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각각 30억65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16억3200만원, 상여는 14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7% 줄어든 액수다.
지난해 해임된 강희석 전 대표이사는 퇴직금 17억400만원과 급여 16억3000만원, 상여 5억9100만원 등 총 39억2500만원을 수령했다.
2015년부터 그룹 전략실을 이끌다 지난해 물러난 권혁구 전 사내이사는 퇴직금 40억2100만원과 급여 7억7800만원, 상여 6억9200만원 등 총 54억9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 13일 발표된 신세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36억8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보다 5.1% 증가한 수치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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