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증권사 부실자산 증가···고정이하자산 3조 돌파
국내 증권사들의 부실자산 증가 폭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증권사 법인 48곳의 고정이하 자산은 3조74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2조4401억원 대비 1조원가량 뛴 수준이다. 증권사별 고정이하 금액을 살펴보면 신한투자증권이 661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메리츠증권 3413억원 ▲NH투자증권 3059억원 ▲하나증권 2746억원 ▲삼성증권 2714억원 ▲한국투자증권 2614억원 등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