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0일 ‘201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를 통해 “올해 3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4%, 수입 물가는 0.5% 각각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 보다 1.5% 하락했다. 공산품은 석유·화학제품, 반도체·전자표시장치 등이 내려 전월 대비 0.4%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5%하락했고 전월대비로는 0.4%하락했다.
3월 수입물가는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보다 4.5%하락했다. 전월 대비로는 0.5% 감소했다.
실제 두바이유가 2월 104.98달러에서 3월 104.36달러로 0.6%하락했다.
원재로는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중간재는 석탄·화확제품, 비철금속괴 및 1차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7% 줄었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소비재는 0.1%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1.7% 감소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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