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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미래부,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개척

산업부-미래부,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개척

등록 2015.09.23 09:12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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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6회 경제협력 총괄 TF회의’ 개최

국내 중소 정보보호기업과 국내 플랜트 분야 대기업 간 동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국내 플랜트 및 정보보호 업체 30여개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등 유관기관과 한국피엠글로벌 등 플랜트 기업 및 이글루시큐리티, 안랩, 한솔넥스지 등 정보보호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의 정보보호 현황, 플랜트 업계 시장현황, 정보보호·플랜트 업계의 동반진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이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시장신뢰도 및 인지도가 낮아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중동지역에 높은 인지도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플랜트업계와 공동으로 해외진출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보보호업계와 플랜트업계 간 최초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정보보호업계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고 국제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CPS(Cyber Physical System ) : 산업시설, 제조설비 등 물리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센서 등을 활용해 관리·통제하는 시스템.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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