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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韓경기·리스크 관리 위해 단호한 시장조치”

유일호 “韓경기·리스크 관리 위해 단호한 시장조치”

등록 2016.11.16 10:06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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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대내외 불확실성 높아지고 있는 상황내년 경방에서 4차 산업혁명 정책과제 구채화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국내 경기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필요시 신속하고 단호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유 부총리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세계경제 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미국 대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경제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이나 가계부채, 부동산시장, 일자리 등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에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고 4차 산업혁명 등의 경쟁에도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수립중인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정책과제를 구체화해서 민간의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도 담을 계획”이라며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정책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추가 개선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접일자리사업 통합관리 및 효율화 방안 ▲LNG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 ▲서비스경제 발전전략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가 운영 중인 직접일자리사업을 효율화해서 민간부문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친환경 선박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상황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LNG 추진선박 연관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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