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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설 명절 매출 120억원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설 명절 매출 120억원 돌파”

등록 2017.01.26 10:53

차재서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사진=CJ제일제당 제공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이 올해 설 명절 기간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 30일전부터 이달 24일까지 집계한 수치다. CJ제일제당 측은 간편식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명절 제수음식에도 간편식 제품 소비가 늘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소비가 발생하는 남은 기간 매출까지 더해지면 명절 매출만 1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비비고 한입떡갈비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등 총 5종이다.

2013년 8월에 출시된 ‘비비고 한식반찬’은 명절 시즌마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추석 65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15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대와 90억원대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설에는 1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고 추석에는 매출 138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비비고 한식반찬’은 출시 첫 해 약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14년 290억원, 2015년 420억원, 2016년 480억원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바탕으로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한식반찬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맛과 품질,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고급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반찬 외에도 햄버거 대용이나 야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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