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판로 확대"···젝시믹스·YY스포츠, 첫 수주회 진행

그래픽=배서은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중국 파트너사 'YY스포츠'를 대상으로 첫 수주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수주회에는 YY스포츠 본사 마케팅팀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젝시믹스 디자인팀과 해외사업팀 등도 참석해 우먼즈, 맨즈, 골프, 슈즈 등 제품 4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젝시믹스의 인기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을 비롯해 고객 수요가 높은 각종 숏슬리브와 조거팬츠, 슬랙스, 액세서리 등이 YY스포츠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젝시믹스는 올해 2분기부터 YY스포츠와의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도우인, 샤오홍슈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현지 고객 반응을 직접 살피며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중국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이전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젝시믹스의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