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속 155㎞ 찍은 원종현···NC 준플레이 3차전 승리 주역
NC 다이노스 원종현(27)의 강속구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판도가 바뀌었다. 2연패 뒤 열린 3차 전에서 원종현은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원종현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서 3대 2로 앞선 7회 등판, 삼진 1개를 곁들여 1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기록만으로 보자면 다소 흔들린 듯하지만, LG의 추격이 거세던 시점에 시원한 강속구로 LG 중심타선을 견뎌낸 원종현의 투구는 빛이 났다.특히 1사 1, 2루에서 LG 4번 타자 이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