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W시승기]베리뉴 티볼리, 여심(女心) 흔드는 ‘관록’ 있다
쌍용자동차 라인업 중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는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티볼리의 존재감은 여성 고객들의 절대적인 지지에서 비롯됐다. 국내 차량 데이터 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성 신차등록 대수는 티볼리가 1만1202대로 1위를 차지했다. 총 판매량(2만275대)의 55%가 넘는 수치로, 다른 차종에 비해 여성 선호도가 압도적이다. 2위를 기록한 아반떼(9441대)는 여성 고객 비중이 30%에 못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