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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렴韓창원’ 조성 방안 모색

창원시 ‘청렴韓창원’ 조성 방안 모색

등록 2015.04.15 18:41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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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소·직속기관 및 구청 주무계장 한자리 모여 청렴도 향상 대책 논의

경남 창원시는 15일 오전 시청 제2별관에서 지난 6일 ‘2015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계획’을 확정한 후, 후속조치로 실·국·소·직속기관 및 구청 주무과 주무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韓창원 조성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공직자들의 전사적 추진 의지와 창원시공무원노조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마련하게 된 것이다.

임인한 창원시 감사관은 실무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2015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실·국·소, 직속기관 및 구청별 자체 실정에 맞는 시책과 청렴계획을 수립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운을 뗀 뒤 “청렴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창원시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시 감사관실은 ‘5대 분야 26개 과제’를 중심으로 전 방위적으로 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지속 추진하고, 실·국장이 참여하는 청렴대책회의 정례화와 부서별 주무계장을 주축으로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렴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민원업무에 대한 ‘청렴 해피콜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무원부조리익명신고 시스템·공익신고센터 등 다양한 부패신고 채널 운영과 계약·공사·인허가 업무 등 부패취약분야 감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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