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4' 이광낙씨, "정글의 법칙 합류하고 싶다"

▲ ⓒ 노규민 기자

[서울=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지난달 7일 국내 처음으로 열린 소셜페스티벌 ‘T24’에서 24인용 군용 텐트 혼자치기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Lv7.벌레' 이광낙(29)씨가 SBS 정글의 법칙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광낙 씨는 12일 오전 11시 37분께 SBS 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고 싶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씨는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이디가 벌레인 이유가 벌레인 이유가 10여 년간 곤충을 채집하는 것이 취미이기 때문"이라며 "평소 정글의 법칙을 즐겨 시청하면서 병만족이 여러 벌레를 채집하고 먹기도 하는 모습이 재밌어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 검증되지 않은 일반인이 나온다는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미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만약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면 재밌고 유익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씨의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16,000여 건의 조회수를 올렸고 정글의 법칙 시청자의견 게시판에는 수많은 지지글이 쏟아지고 있다.

/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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