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인천시청 복싱 팀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28일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이시영이 인천시청 측과 복싱 팀 입단을 확정했다"며 "오는 31일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시영이 취미로 복싱을 하는 단계를 지나 본격적으로 복싱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본업이 연기인만큼 복싱 팀에서도 이시영 씨의 연기활동을 배려해 주기로 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해 7월 제 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와 전국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불주먹'을 과시했다. 이어 12월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에서 여자 48㎏급 결승전에 올랐으나 아쉽게 판정패했다.
이시영 복싱팀 입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시영 복싱팀 입단 취미가 아니었어" "이시영 복싱팀 입단 여배우는 얼굴이 생명인데 진짜 프로 무대서 다치면 어떡해" "이시영 복싱팀 입단 진짜 도전. 언니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다음달 14일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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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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