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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최대 9%P 인하

공평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최대 9%P 인하

등록 2013.06.10 14:17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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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저축은행이 오는 12일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제(최대 5%) 시행에 맞춰 개인신용대출 최고금리를 최대 9%포인트 인하한다.

10일 공평저축은행에 따르면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제 도입에 따라 주력 상품인 ‘저스트론’의 신규취급 최고 금리를 현재 9% 포인트 인하해 금리를 29%대로 운영한다.

공평저축은행은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제의 입법 취지가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해 서민 가계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임에 따라 전산작업이 완료되는 6월 중에 신규 대출자에 대해 즉각 금리를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공평저축은행은 평균 취급금리가 약 3%포인트 이상 인하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최 원장은 저축은행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39%에 달하는 신규 대출금리가 서민의 이자 부담을 지울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금리 인하를 주문했다.

지난 4일 아주저축은행은 신용대출금리를 3.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스위스·HK저축은행 등 대형저축은행들도 신용대출금리 인하 검토 중이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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