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1월 말 출시하는 준대형 고급형 세단 알페온의 2014년형 모델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한국GM은 13일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2014년형 알페온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알페온은 GM의 첨단 콰이어트 튜닝 기술로 실내 정숙성을 구현했고 편의성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아울러 라인까지 세심하게 다듬은 리퀴드 메탈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레드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
알페온의 정숙한 실내 거주성과 안락한 주행 품질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반영된 소음과 진동 제어 기술, 콰이어트 튜닝의 결과물로 외부 소음 유입을 획기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럭셔리 세단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2014년형 알페온은 완벽하게 조율된 ‘넥스트 젠 인포테인먼트 Ⅱ’를 탑재해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진일보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마크 코모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2014 알페온은 첨단 편의사양이 더해져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GM은 플래그십 세단 알페온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2014년형 알페온의 판매 가격은 CL240 프리미엄 3128만원, EL240 디럭스 3262만원, EL240 프리미엄 3510만원이며, CL300 디럭스 3602만원, CL300 프리미엄 3717만원, EL300 슈프림 블랙 3817만원, EL300 슈프림 3,857만원이다.
세제 혜택이 반영된 하이브리드 모델 알페온 e어시스트의 가격은 EL240 디럭스 3687만원, EL240 프리미엄 3903만원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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