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7~21일까지 서울 동대문 라마다호텔에서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 주요 의제인 ‘사회·경제적 고려에 대한 사전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사전 합의된 의제에 대해 의정서 당사국간 협상을 진행하고 당사국을 구속할 수 있는 결정문(Decision) 등을 논의·채택하는 회의다.
바이오안전성의정서는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체 및 환경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이동, 취급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협약을 일컫는다.
특별전문가그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전자변형생물체 수입 시 위해성 평가 외에 사회·경제적 고려사항을 고려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적용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회의 결과는 9월 말 평창에서 열리는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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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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