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희’ 청주점 본보기집 개관

호텔 ‘락희’ 청주점 투시도. 사진=흥복 제공

㈜흥복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126번지에 공급하는 비즈던스 호텔 ‘락희’ 청주점 본보기집을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락희’ 청주점은 고품격 서비스와 인테리어로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공간으로 관광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인 비즈던스 호텔이다.

‘락희’ 청주점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이며 전용 20~80㎡ 총 352실 규모로 구성됐다.

객실은 지상 4층~15층에 있으며 1~2층은 근린생활 및 식음시설, 3층은 레스토랑, 피트니스, 사우나, 비즈니스 센터,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투숙객은 픽업서비스는 물론 조식서비스, 피트니스 등 일부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객실은 타입별로 △STANDARD 152실(전용 20.81㎡) △DELUXE 170실(전용 26.35㎡) △PRESIDENTAL SUITE 14실(전용 42.14㎡) △ROYAL SUITE 14실(전용 52.69㎡) △LACKY SUITE 2실(전용 80.89㎡) 구성됐다.

‘락희’ 청주점이 들어서는 흥덕구는 산업단지조성, 택지개발사업 등 지속적인 대규모 개발로 최근 10년간 16%의 인구가 증가했다. 특히 호텔이 있는 지웰시티는 청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사업부지는 현대백화점, CGV 바로 앞에 있어 지웰시티 내에서도 핵심지역이라는 평이다.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등 368개 기업이 입주한 청주산업단지와 인접할 뿐 아니라 테크노폴리스,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호텔이 전무해 비즈니스 수요도 다수 유입될 것이라는 게 분양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입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숙박시설이 부족한 청주에 ‘락희’는 단비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형 호텔의 특성상 1가구 2주택 중과세와 무관하고 전매 제한이 없으며, 객실별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약 6000만원 대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중도금(50%)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된다.
특히, 잔금납부와 동시에 전문운영사와 10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 전체적인 건물운영 및 매출관리와 브랜드관리를 전문운영기업이 통합적으로 진행하며 수익 확정보장을 통해 투자의 리스크를 낮췄다.

시공은 ㈜파인건설이 맡았으며, 준공은 2016년 8월 예정으로, 본보기집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번지에 마련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