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민호는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개봉 버전은 국내 버전과 결말 부분이 다를 것이다”면서 “이에 대해 제작진이 편집을 달리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상영 버전에선 담기지 못한 이민호와 설현의 러브라인도 상당히 부각될 예정이다. 이민호는 “유하 감독님이 담고 싶은 내용이 분명하셔서 국내 버전에선 설현이와의 러브라인이 많이 편집이 됐다”면서 “중국 개봉 버전에선 그 부분이 많이 담길 것이다”고 전했다.
‘강남 1970’의 한국과 중국 상영 버전이 틀린 이유는 이민호의 인기 때문이다.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주가를 높이는 이민호지만 특히 중국에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민호가 중국을 방문할 경우 국빈급 대우는 이제 당연할 정도라고.
‘강남 1970’의 중국 개봉은 다음 달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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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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