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열기..SUV로 감성 담아코란도 C, 티볼리,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 에디션 내놓아인기 사양 기본 적용..합리적 가격, 전용데칼 관심 높아
쌍용차 삼바에디션은 삼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 수출용 윙 로고 엠블럼, 스피닝휠 캡, 휠 라이너(티볼리 제외) 등 유니크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 공통으로 적용됐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기존 쌍용차를 구매하고자 했던 고객은 올림픽 특수에 맞춰 에디션 모델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바에디션 모델 판매가격은 코란도 C 2748만원, 코란도 스포츠 2674만원, 티볼리 2030만원부터 2310만원(가솔린~디젤)까지다.
이들 라인업은 올림픽 특수를 겨냥하여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한정 판매하며 티볼리는 8월까지 한정기간 판매된다.
지난 23일부터 24일 서울 송파 모 전시장 영업사원에 따르면 코란도 C와 티볼리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가운데 30% 이상이 기존 모델에서 삼바 에디션으로 교체 계약했다.
이는 완성차 업체 가운데 최초로 올림픽을 모티브로 에디션 모델을 내놓은 브랜드가 쌍용차가 유일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쌍용차 삼바에디션의 특징은 컬러다. 그린, 옐로, 블루 컬러의 그라디에이션이 파도 패턴으로 새겨져 있어 리우올림픽을 우회적으로 연상시킨다. 이러한 올림픽 특수는 쌍용차뿐만 아니라 유통가에도 활발하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또한 모델 별로 특징을 담아 고유 아이템들로 적용했다. 이는 기존 차량과 차별화를 모색하는 마니아들에게는 특별한 모델로 칭송받는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비롯한 스포츠에 열광하는 마니아층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쌍용차 삼바에디션의 특징은 컬러다. 그린, 옐로, 블루 컬러의 그라디에이션이 파도 패턴으로 새겨져 있어 리우올림픽을 우회적으로 연상시킨다. 이러한 올림픽 특수는 쌍용차뿐만 아니라 유통가에도 활발하다.
쌍용차 측은 삼바에디션에 대해 자연으로의 ‘회귀(Back to Nature)’를 주제로 SUV 고유의 힘과 단단함을 표현하기 위해 채도를 세밀하게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이트 루프와 투톤컬러를 구성(티볼리 브랜드만 해당)했을 때 조화로움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에도 엣지있는 포인트를 가미했다. LED 도어 스카프, 테일게이트 LED램프를 적용하여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7인치 3D 내비게이션 포함)’을 기본 적용해 고품질 오디오을 통해 감성까지 더했다.
삼바에디션은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에도 엣지있는 포인트를 가미했다. LED 도어 스카프, 테일게이트 LED램프를 적용하여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7인치 3D 내비게이션 포함)’을 기본 적용해 고품질 오디오을 통해 감성까지 더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세부적인 모델의 변화는 먼저 코란도 스포츠는 넛지바, 전면 스키드플레이트, LED 도어스커프, 스포츠알로이페달 등 차량의 적합한 스포티한 아이템을 적용하여 오프라인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티볼리는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 포그램프 몰딩, 사이드실 등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삼바에디션은 적재활용성을 크게 높여 주는 루프박스&스포츠유틸리티바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쌍용차를 구매하고자 했던 고객은 올림픽 특수에 맞춰 에디션 모델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바에디션 모델 판매가격은 코란도 C 2748만원, 코란도 스포츠 2674만원, 티볼리 2030만원부터 2310만원(가솔린~디젤)까지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유로6 2.2 e-XDi220 LET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출력 178마력, 최대 토크 40.8 kg.m로 더욱 빨라진 가속성능은 다이내믹한 주행 품질면에서 기존 모델을 압도했다.
이는 완성도 높은 모델을 가반으로 다양한 엔진 변화를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돕기 위한 쌍용차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를 겨냥한 에디션 제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편의사양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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