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일 은행권과 공동으로 서울시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을 포함해 각 은행권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면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올해 11월 기준 1672개의 회사가 설립 돼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기업은 바다향기, 공감만세를 포함한 31곳으로 각각 식품과 생활용품, 아동의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전시회와 함께 서울시 을지로 KEB하나은행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간담회도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류찬우 부원장보, 이형일 KEB하나은행 전무, 변형섭 한기엽 상임대표, 사회적기업 대표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의 나눔 활동에 감사 인사를 표시하고, 향후 지원 확대 방안과 협력체계 마련안을 논의했다.
금감원과 은행권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은행권은 추후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제품구매, 자금지원,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회 참여 은행은 국민·신한·우리·KEB하나·SC제일·씨티·기업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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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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