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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 유상증자에 300억원 출자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 유상증자에 300억원 출자

등록 2018.02.21 19:29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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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지분 25%만 참여“여신법상 최대한도 금액”

미래에셋대우의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대우 유상증자에 300억원을 출자한다.

21일 미래에셋캐피탈은 공시를 통해 내달 2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목적으로 미래에셋대우에 3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자본확충의 목적으로 7000억원 규모 기명식 이익배당 우선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경우 미래에셋대우지분 18.6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분율을 고려하면 총 1228억2500만원을 출자해야 하는데 여신전문금융업법을 준수하기 위해 25% 수준인 300억원만 출자할 예정이다.

여신업법상 미래에셋캐피탈과 같은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자기자본 대비 종속회사 투자액이 150%을 넘기면 안된다. 이 때문에 여신전문금융업법 준수에 최대로 참여할 수 있는 금액인 300억원만 출자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2일까지 구주주 청약 후 26일과 27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납입일은 3월 2일이며 같은 달 14일 신주 상장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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