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몰의 적자폭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하며 수익구간에 근접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이마트몰은 한국형 오카도(흑자 시현 중인 영국의 온라인 슈퍼마켓)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정용진 부회장은 5월 재미를 테마로 하는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 등장을 예고했다”며 “향후 이마트는 매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 aokd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융합매장은 현재 오프라인 매장이 봉착한 가격 경쟁력 저하에 따른 집객 감소 문제와 매장 활용도를 높여 매장 수익성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 모델을 제시하며 오프라인 매장이 봉착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선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이마트를 포함한 신세계 그룹의 장기 목표는 유통 체인 구축 때 소비자의 선 순환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세계 그룹 만의 유통 체인 구축”이며 “장기적으로는 결제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SSG페이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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