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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붐박스 부스터’ 최우수작 IFA 2018에서 공개

LG G7 씽큐 ‘붐박스 부스터’ 최우수작 IFA 2018에서 공개

등록 2018.08.13 10:00

수정 2018.08.14 10:55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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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붐박스 스피커 최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나무 통판으로 만든 이 작품은 대형 카세트 오디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사진=LG전자 제공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붐박스 스피커 최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나무 통판으로 만든 이 작품은 대형 카세트 오디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LG G7 씽큐(ThinQ)의 ‘붐박스 스피커’를 알리기 위한 이색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Boom Your Sound) 최우수 작품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소개한다.

IFA는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다.

이번 대회 최우수 작품은 대형 카세트 오디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 통판으로 제작됐다. 카세트테이프를 넣듯이 LG G7 씽큐를 삽입하면 스마트폰의 소리가 작품 속의 빈 공간을 울려 고급 스피커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LG전자는 최우수작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 원을 증정하고, 이 작품을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IFA 2018에 전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명할 수 있는 주변 사물을 활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LG G7 ThinQ의 ‘붐박스 스피커’의 장점을 알린다는 취지다.

붐박스 부스터 제작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300여 개 응모작이 접수 됐다.

특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상자를 대각선으로 잘라놓은 듯한 비대칭 입체 모양 ▲위아래 접시를 맞물려 놓은 듯한 UFO 모양 ▲부피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아코디언 모양 등 기발한 디자인 등이 선을 보였다. 제작 동영상 조회 수는 900만 뷰를 넘어섰다.

심사위원인 김재평 한국방송장비산업진흥협회장 교수는 “붐박스 기능을 활용해 소리의 다양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대회”라고 총평했다.

한편, LG G7 ThinQ는 별도 스피커 없이도 스마트폰 자체에서 크고 선명한 사운드를 감상하려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에 캠핑, 레포츠, 홈 파티 등 큰 음량으로 음악을 들을 때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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