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한국외식사업통계인감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사업 전체 매출에서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율은 23.1%로 조사됐다.
그중 치킨 전문점은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82.5%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어 제과점업이(60.7%), 피자·햄버거·샌드위치(56.1%) 순이었다. 한식은 전체 매출 대비 프랜차이즈 비중이 12.9%로 가장 낮았다.
한편 보고서는 국내 외식업 특유의 영세성을 들며 폐업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외식산업의 폐업률은 23.8%로 전 산업 평균 13.2%보다 약 2배나 높았다. 2016년 기준으로 신규 사업자가 약 19만명이었는데, 폐업 신고자가 악 17만명이나 됐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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